한동안 일 한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제대로 놀아 주지도 못해서 늘 미안 했었는데..
이번 추석연휴에는 시간 없다는 핑계가 없네요...ㅋㅋ
올해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를 보자는 애들 엄마의 강력한(?) 압박에 어쩔수 없이 다녀오게 되었어요.
귀성차량이랑 섞일까봐 걱정 했지만 생각보다는 많이 막히지 않았네요..
부산 해운대에서 출발 해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비싸지도 그렇다고 싸지도 않는 입장료이지만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나들이 왔어요...
다들 저처럼 핑계거리가 없었던 모양입니다...ㅋㅋ
사진 이외에도 실크로드에 걸쳐(?)있던 나라들의 특산품이나 문화체험 부스들도 많이 있구요, 각 나라별로 먹거리들도 많이 있어요.. 그리고 시간표 잘 체크하시면 공연도 볼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좋아 하더라구요. 사진과 글로 다 올리지 못한점 이해 해주시고 입장료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다고 저의 개인적인 소견을 덧붙이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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