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포함해서 5일휴가의 마지막 장소입니다.
경남 남해 삼동면 물건리에 있는 몽돌해수욕장 입니다.
이곳은 지난 6월 결혼 기념일에 한번 다녀 왔었는데 너무 좋아서 이번휴가에 또한번 방문 하게 되었답니다. 이곳이 왜 좋냐구요?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우선 아주 한적하답니다. 사진 보면 대충 한적하게 보이죠? 어제, 오늘 찍은 사진이니, 요즘 처럼 더운 휴가철인데도 이렇게 한적하답니다. 해소욕장 전체가 내꺼.... 또 이곳은 모래해수욕장이 아니라 몽돌이라 차나 숙소등 모레 묻을 걱정없이 깔끔하답니다. 남해이니 수질은 따로 설명할 필요 없겠죠?
마지막으로 숙소인 펜션인데요.
저는 핑키마린펜션이란 곳에서 1박을 했답니다. 휴가철이라 방잡기가 어려웠지만 다행히 예약취소자가 있어서 어렵게 구했어요. 이 펜션은 노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고급스럽진 않지만 매일 쓸고 닦아서 그런지 아주 깔끔했어요. 그리고 가장마음에 드는건 해수욕장이 바로 코앞이라는거에요. 수영복 차림으로 왔다갔다....
낚시도 가능하고 수온도 그리 낮지않고 가족여행이라면 적극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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