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 되어 지난 일요일에
집에만 있어야 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웬일인지 비는 오지 않고
흐리지만
야외에서 나가 놀기 정도의 날씨에
멀지 않는
부산 오륙도에 다녀 왔었습니다.
부산 살때 낚시 하러 아주 가끔 갔던 곳이었는데
몇 년 만에 가보니 엄청 바뀌었더군요.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변 정비도 잘되어 있고
무었보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느낀건
제주도의 섭지코지같은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부산의 오륙도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예전에는 진입하기가 곤란하여
주로 해운대나 태종대에서
유람선으로 주변만 한번 둘러 보고 갔었던 곳인데
지금은 이렇게 사진도 찍고
직접 주변 경치를 볼수 있어서 아주 좋게 변했더군요.
제가 느끼기론
부산에서 태종대 다음으로
해안경치가 좋은 곳이
이곳 오륙도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또 바로 옆에
이기대공원에서
바다를 옆으로 끼고
힘들지 않게 편하게 산책도
할 수 있어서
부산 관광의 필수 코스로 추천해드려요.
예전에 TV에서 중국의 관광지에 유리로 된 다리가 유명하다는 프로를 본것 같았는데
여기 오륙도에도 비슷한 게 있어요.
'스카이워크'
엄청난 규모는 아니지만
실제로 여기에 아이들과 올라 보니
유리 아래로 절벽과 바다위에 직접 서보니 꽤 짜릿한 느낌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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