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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 후기

따뜻한 토요일....
오랫만에 우리 가족은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에 다녀왔답니다. 큰하이 3살때쯤 다녀 왔었으니까 8년만에 다시 가는 거네요...
차가 막힐걸 대비 해서 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10시를 넘어서 집을 나섰어요.
김해에서 출발하니까 창원터널로 네비가 안내를 해줘도 난 용원 코스로 길을 잡아 갔어요...
예상적중....전혀 막힘없이 진해까지 한방에 도착했지만 진해 시내는 관광객들 차로 차가 엄청 막히더군요~
하지만 시내 곳곳에 핀 벚꽃들 때문에 전혀 짜증나질 안더군요.

진해군항재벚꽃놀이



첫번째 코스는 해군사관학교.

진해군항재벚꽃놀이

뒤에 보이는 군함에 올라갔었는데 한시간 정도는 줄을서서 기다렸습니다....바닷가라 제법쌀쌀한 바람에 아이들이 많이 고생을 했네요.

진해군항재벚꽃놀이

해군사관학교 코스를 마칠때쯤 날씨가 심상치 않더니 비가 오락가락.....ㅠㅠ..

그래서 결국 철수....
8년만에 간 군항제는 아쉽지만 이렇게 마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