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장유 롯데 워터파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어른들은 너무 힘들어요~

 

몇일 전 여름방학을 한 아이들소원이 워터파크 한번 가보는 거라고 해서 벼루고 벼루다 어제 다녀 왔어요. 장마철이라 선뜻 날짜 잡기가 힘들었었는데 갑자기 광주에서 조카가 왔길래 큰마음 먹고 저질렀어요... 그런데 너무 비삽니다. 입장료도 그렇고 사먹는 것도 그렇고 어제 하루만에 우리 일행 5명이 쓴 돈만 해도 거의 30만원 정도는 쓰고 온듯하네요...에혀~ 돈도 돈이지만 아이들과 놀아 주기도 너무 힘들고 미끄럼틀 한번 탈려면 땡볕에 한시간 넘게 기다리는 것도 힘이 드네요. 아이들은 아니겠지만 말이에요. 만약 이글을 보시는 분이 어른 이시라면 꼭 각오를 단단히 하고 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ㅎ

 

장유 롯데 워터파크, 가실때 너무 비싸니까 간단히 몇가지 준비 하시고 가셔야 쬐끔 절약할수 있답니다.

우선 구명조끼는 가능하면 집에서 갖고 가세요. 빌리려면 6000원 줘야 합니다.

먹을것은 절대 반입이 안되기 때문에 갖고 가셨다가 버리는 수가 있으니까 조심하시구요. 어쩔수 없이 다 사먹어야 하는데, 가능하면 점심이나 저녁을 먹고 입장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마치고 샤워장에는 비누, 삼퓨, 수건등이 비치 되어 있긴하지만 깨끗이 씻으려면 샤워타올정도는 챙겨 가시는게 좋겠죠!! 남탕에는 로션정도는 비치되어 있던데 여탕에는 글쎄요...수건과 비누는 있었다고 하던데..

 

허접한 내용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 되실거에요~